이영표, 2000만원 상당 월드컵 티켓 무료 나눔 비화 공개

(사진 = KBS 2TV '사당귀') 2026.07.31,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가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된 약 2000만원 상당의 경기 티켓을 모두 주변에 무료로 나눠준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영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2026 북중미 월드컵과 관련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경기 티켓 20장을 미리 구매했지만, 한국 대표팀이 기대와 달리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계획이 모두 바뀌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결국 준비했던 티켓을 모두 지인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며 "필요한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부 나눠드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중계 도중 책상을 세 번이나 내리친 이유가 티켓 때문이었냐"고 농담을 던졌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영표는 웃으며 "대표팀이 다음 라운드에 오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그런 마음도 있었고, 티켓은 주변에 필요한 분들이 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2000만원 티켓 나눔' 일화가 공개되면서 이영표의 통 큰 결정과 전현무와의 유쾌한 입담이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영표가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2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