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급락했던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혼조세… 코스닥은 1%대 반등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77.02포인트(2.60%) 내린 6643.58 개장했다. 2026.07.20.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30일 연이틀 급락세를 이어가던 코스피가 장 초반 등락을 반복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낙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1% 넘게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2포인트(0.28%) 내린 5647.6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33%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과 반등을 반복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최근 2일 연속 이어진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38억 원, 5,02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8,375억 원을 순매도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 후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서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20%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빠르게 낙폭을 회복해 이 시각 8.15포인트(1.17%) 오른 670.8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0억 원, 6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은 1,27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