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이란에 7일 연속 공습…미군 사상자도 증가
미국 중부사령부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 미군이 이란의 군사력을 한층 더 약화하기 위해 이란에 ‘6일 연속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미국 중부사령부가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미군이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의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7일 밤 연속 취해진 조치다.
앞서 중부사령부는 미군이 지난 16일 이란의 차바하르 항구에 위치한 감시 타워 한 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미군은 해당 감시 타워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해상 감시망 중 하나로 수십 년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추적하고 표적으로 삼는 데 이용돼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17일 미 국방부의 ‘국방 사망자 분석 시스템(DCAS)’에 따르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중 부상을 입은 미군은 7월 들어 1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이란에 대한 미군의 군사작전으로 총 14명이 숨지고 427명이 다쳤다.
최근 미국이 수일 연속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란 역시 중동 여러 국가에 주둔한 미군 시설을 향해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단행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