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상하이, 국제 해운 중심지 순위서 2위 차지
지난 3월 24일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의 하이퉁(海通) 자동차 로로부두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상하이가 세계 2위 국제 해운 중심지로 이름을 올렸다.
10일 발표된 ‘신화(新華)-발트해 국제해운중심지발전지수 보고서(2026)’에 따르면 상하이는 영국 런던을 제치고 처음으로 2위에 자리했으며 홍콩과 닝보(寧波)저우산(舟山)도 각각 4, 6위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5천506만컨테이너(TEU)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상하이는 녹색 항구 건설 수준과 고급 해운 물류 서비스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장징유(張競優) 발트해운거래소 아시아 책임자는 “상하이가 컨테이너 처리량, 원양 해운 규모 등 부분에서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다”며 “해운 기업, 금융 기관, 해사 보험, 법률 서비스, 선박 수리 등 전 산업체인 주체가 모여있어 글로벌 해운 중심지 중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