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크라, 러 장거리 타격 위한 '특별 사령부' 신설

지난 2월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연설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특별 사령부와 합동 신속대응 부대를 설립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1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군 내부에 특별 사령부를 설치하고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공격을 전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령부는 이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러시아의 전투 능력을 더욱 약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존 돌격 부대를 개혁해 현대적이고 기술 주도의 합동 신속대응 부대를 설립할 것이라면서 돌격, 포병, 무인 작전 능력 등을 결합해 전선에서 신속한 대응을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미국의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과 유럽의 차세대 SAMP-T 방공 시스템의 생산 능력 제한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자국산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