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도서·벽지 학교 찾아 드론 코딩 체험교육… 미래 과학교육 기회 확대 나선다

2026 코딩 드론 비행 프로그래밍 교육 사진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7월 8일 양평군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장에서 '미션! 코딩 드론 비행 프로그래밍'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2026 융합과학스쿨'의 일환으로 '도서·벽지 교육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른 도서·벽지 지정학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양동초등학교 고송분교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로, 해당 교육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교육 여건을 고려해 ‘찾아가는 체험형 과학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융기원은 2025년 융합과학스쿨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학교 현장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드론과 SW(코딩)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 생활권 내에서 미래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과학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함이다.

교육에는 초등학교 3·4학년과 6학년 학생, 시니어 학습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안전교육과 기본 조종법을 익힌 뒤 블록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와 비행 실습을 진행했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드론의 원리와 SW(코딩) 제어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과 시니어 학습자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융기원의 미래 융합기술 연구 분야와 연계해 참가자들은 드론과 SW(코딩) 등 미래 디지털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조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연상 원장은 "과학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도 미래 과학기술을 균등하게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융합과학스쿨을 통해 지역 교육 수요를 반영한 체험형 과학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누구나 생활권에서 과학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과학스쿨, 융합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과학문화 체험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과학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