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公, 교통약자 무장애 숲여행 협력 확대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교통공사는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협업해 교통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교통약자 맞춤형 무장애길 여행’을 조영순 민간성장지원본부장. / 사진 = 대전교통공사 제공 2026.06.26, snakorea.rc@gmail.co추진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광축 사장, 네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요원원장, 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대전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정부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교통약자 무장애길 숲여행'을 운영하며 교통약자와 가족 33명에게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한 이동지원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복권기금이 지원하는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사업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공사가 제공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했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체험활동,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교통약자는 이동의 제약으로 산림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사업은 이동지원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 이동이 어려워 가족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동부터 프로그램 참여까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사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보유한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추진한 협력사업으로 복권기금 브랜드 사업군의 복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기반의 첫 우수사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공사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교통약자 무장애길 숲여행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여가·산림복지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교통약자 이동지원 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과 감정노동자 치유·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구성원의 직무역량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광축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함께 높인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복권기금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해 교통약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직원 복지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