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AEA, 이란과 기술적 차원의 초기 단계 협의 진행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로고.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6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시설 사찰과 관련해 IAEA가 이란 측과 기술 차원의 ‘초기 단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초기 단계 협의는 지난 주말 스위스에서 열렸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공식 협상이 조만간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미국·이란 간 양해각서(MOU)에 따라 IAEA 사찰단이 이란 내 관련 장소에 접근할 권한을 갖고 있다며, 조만간 해당 장소들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핵시설과 핵물질 사찰 문제는 최종 합의의 틀 안에서, 상대방이 모든 제재를 실질적으로 종료한다는 전제 아래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이란은 IAEA가 핵시설과 핵물질 보관 구역에 접근하도록 허용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