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인회생 마친 청년 50명에 자립지원금 100만 원 지급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18,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는 개인회생 절차를 성실히 마친 청년들의 경제적 재도약을 돕기 위해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인회생을 완료했거나 완료를 앞둔 청년들에게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제공하고,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근로 청년 가운데 개인회생 변제 횟수가 3회 이하로 남은 완료 예정자 또는 면책 결정 후 1년 이내인 경우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금융교육은 청년층에 필요한 재무설계와 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1대1 재무상담을 통해 소비 습관과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개인별 재무 목표와 실천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재무관리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2차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복지센터는 자격요건 충족 여부를 우선 검토한 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은정 서울시 금융복지센터장은 “개인회생 절차를 마친 이후에도 재무관리와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생활과 재도산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