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소리놀이 판Ⅱ’ 7월 9일 개최

소리놀이판2 포스터(제공=청주시)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 ‘소리놀이 판Ⅱ’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소리로 한판 즐겨보자’를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 소리인 정가부터 국악관현악, 산조협주곡, 국악밴드 공연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음악의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무대는 이정호 작곡의 국악관현악곡 ‘밀양아리랑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적월(赤月)’이 장식한다. 친숙한 밀양아리랑 선율을 장엄하면서도 비장한 국악관현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꺾이지 않는 내면의 힘과 꿈을 향한 의지를 담아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어 국가무형유산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가 무대에 올라 ‘사철가’, ‘내나라 대한’,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보인다. 고전적인 정가 창법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한국 전통 성악의 아름다움과 깊은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다음 무대에서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인 가야금 연주자 지순자, 아쟁 연주자 김영길, 거문고 연주자 이용우가 협연자로 나서 산조협주곡 ‘시절풍류’를 선보인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우리나라 대표 현악기의 산조 가락을 새롭게 구성한 삼중 협주곡으로, 풍부한 음색과 조화로운 선율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활약한 이상밴드가 장식한다. 이상밴드는 ‘달타령’, ‘둥가’, ‘자존심’ 등을 선보이며 전통 소리 창법과 화려한 국악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공연 티켓은 오는 16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