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 “경기대전환·당당한 경기, 책임지고 열겠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당선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민선 9기 경기도지사 당선에 성공하며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광역단체장’이 됐다. 그는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경기도의 큰 변화를 바라는 경기도민의 승리”라며 영광을 돌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개표율 99.98%를 기록한 가운데 추미애 후보가 376만 80표(55.04%)를 얻어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268만 9879표 39.37%)를 제치고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추 당선인은 “원칙과 소신, 그것을 지키기 위한 길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묵묵히,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해왔다”며 “경기도민께서 그런 추미애의 진심을 선택해주셨다. 너무나 감사드린다”라고 당선 직후 소회를 밝혔다.
특히 추 당선인은 경기도가 직면한 교통 문제, 주거·일자리 문제, 균형발전 문제 등을 언급하면서 국회의원, 시군 단체장, 도의원, 기초 시의원까지 아울러 소통하며 문제를 차분하게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추 당선인은 끝으로 “이제부터 경기대전환!, 당당한 경기. 추미애가 책임지고 성실하게 도민의 뜻을 성실히 이어받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 당선인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4선을 했으며, 22대 총선에서는 경기 하남갑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다. 이후 법사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 법안 통과를 이끌었던 전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