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강수현 후보, ‘40년 전 학폭’ 가해자 정덕영 사퇴 촉구
강수현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상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강후보캠프 제공)
【양주=서울뉴스통신】 김칠호 기자 = 양주시장선거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40년 전 학교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정덕영 후보에게 “더 이상 시간 끌기용 고발로 본질을 흐리지 말고 시민 앞에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강 후보는 “정덕영 후보는 더 이상 고발과 정치적 계산 뒤에 숨지 말고 시민 앞에 진실하게 답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의 판단을 받을 자신 없으면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정 후보의 학교폭력 의혹 중에 가장 가슴 아픈 점은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이 바로 우리 양주시민이라는 사실”이라며 “가해자로 지목된 정덕영 후보가 진심 어린 사과 대신 오히려 피해자를 고발하는 방식으로 공세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시민들은 고발 이유가 아닌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며 “고교 2년 시절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없다면 시민 앞에 명확하게 밝히면 될 일인데 정 후보는 우회적 표현과 정치 공방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피해자에 대한 곰발은 선거를 앞두고 시간을 벌기 위한 계산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일단 선거를 치르고 보자는 식의 태도는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