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정책보험 가입비 90% 지원

▲벼 수확 현장(사진 = 해남군)2026.05.27,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비의 90%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벼와 가루쌀을 포함한 78개 농작물 품목에 적용되며, 농가의 자부담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6,337농가(9,345ha)가 보험에 가입해 총 259억 원 규모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주력 작물인 벼는 오는 6월 19일까지, 가루쌀은 7월 10일까지 가입을 마쳐야 한다. 가입은 지역 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품목마다 마감 시기가 다르므로 농가들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수확량을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하는 반면,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으로 인한 소득 감소까지 보장하는 보완적 상품이다. 이에 따라 농가의 재배 환경과 경제적 상황에 맞춰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농업정책보험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방패막이 되고 있다”며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