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아낄 아이디어 모읍니다”…재경부, AI 기반 정책 공모전 추진
재경부는 18일 ‘2026 생활비 경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7일까지 국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 홍천군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재정경제부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비 절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재경부는 18일 ‘2026 생활비 경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7일까지 국민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비와 교통비, 통신비 등 가계 부담이 큰 생활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이나 법령 개정 수준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서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도 생활비 절감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고령층이나 디지털 취약계층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재경부는 예시 아이디어로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가 전화만으로 가장 저렴한 이동 경로나 교통수단을 안내받을 수 있는 ‘AI 교통 상담 서비스’를 제시했다.
생활요금 비교 서비스, 맞춤형 소비 절감 안내, 에너지 사용 절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친 뒤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