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中 신화통신 싱크탱크, '신시대 중·아랍 협력의 성과, 기회와 전망' 보고서 발표
13일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발표한 ‘신시대 중·아랍 협력의 성과, 기회와 전망’ 싱크탱크 보고서.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NCR)가 1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신시대 중·아랍 협력의 성과, 기회와 전망’ 싱크탱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아랍 협력의 풍성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협력의 중요한 기회를 심도 있게 설명하며 중·아랍 협력의 밝은 전망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보고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랍 측 지도자의 공동 인도 아래 중·아랍 양측이 ‘8대 공동 행동’과 ‘5대 협력 구도’를 착실히 추진해 오면서 각 분야의 협력이 ‘강한 전략적 견인, 풍성한 실무 성과, 전면적 분야 확대, 두터운 인문 기반’이라는 뚜렷한 특징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양측의 전략적 상호 신뢰는 끊임없이 심화되고 협력의 유대는 더욱 긴밀해졌으며 무역, 과학기술, 금융, 에너지, 인문 등 분야에서 우수한 협력 성과를 거뒀다. 이에 중·아랍 관계가 전면적인 심화 발전의 신시대로 진입하며 개발도상국 단결·협력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백 년 만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일방주의와 무역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중·아랍 양측이 과거 어느 때보다 단결·협력을 강화하여 공동의 도전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항상 세계 평화의 수호자이자 중동 안정의 추진자로서 책임 있는 대국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고 공동적·종합적·협력적·지속가능한 새로운 안보관을 실천하며 아랍 국가와 소통 및 조율을 강화해 이슈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함께 추진해 왔다. 중·아랍 협력은 양측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과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보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방문자(왼쪽)가 ‘신시대 중·아랍 협력의 성과, 기회와 전망’ 싱크탱크 보고서를 훑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보고서는 올해가 중국과 아랍 국가가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아랍 양측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상호이익과 협력을 촉진하고 인문 교류를 증진하며 각자의 현대화 길 위에서 협력하며 나아간다면 분명 중·아랍 운명공동체 건설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더 큰 힘을 보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 국가고급싱크탱크는 공공 정책과 국제 정책 연구를 주력으로 하면서 최근 수년간 국내외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선제적·전략적·축적형 연구를 수행하며 폭넓은 영향력을 지닌 다수의 싱크탱크 연구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번 보고서 전문은 1만4천여 자로 관련 사이트, 간행물, 소셜미디어(SNS) 등 플랫폼을 통해 중국어, 영어, 아랍어로 전 세계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