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지린성, 2030년까지 세계 최대 '녹색 액체연료 공급기지' 구축 계획

7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린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지린성 특별 브리핑 현장.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지린(吉林)성이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녹색 에너지 산업을 적극 발전시킬 방침이다.

후위팅(胡玉亭) 지린성 성장은 7일 열린 ’15차 5개년 계획 지린성 특별 브리핑’에서 ‘그린수소+’ 산업은 지린성 발전의 최대 성장 동력이자 미래 산업의 중요한 돌파구라고 밝혔다.

지린성은 세 가지 부문에서 산업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녹색 전력’ 발전을 적극 추진한다. 녹색 전력 거래, 녹색 인증 등 정책 지원을 강화해 매년 약 1천만㎾(킬로와트) 규모의 녹색 전력 설비를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그린수소+’ 산업 고도화에 힘쓴다. 그린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체 산업사슬을 협동 발전시키고 일괄 구매·판매 모델을 모색해 수소 생산·사용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셋째, 고표준 ‘탄소 제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쑹위안(松原)∙랴오위안(遼源)∙쓰핑(四平) 3곳에 국가급 탄소 제로 산업단지를, 바이청(白城) 등지에는 성(省)급 탄소 제로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지린성의 녹색 전력 설비용량은 7천만㎾, 그린수소 생산 능력은 100만t(톤), 그린 암모니아·메탄올 생산 능력은 600만t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녹색 액체연료 공급기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