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CATL, 튀르키예 토그와 손잡고 전기차 모델 3종 공동 개발

지난 2일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오토 차이나 2026)’에서 관람객들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의 전동수직이착륙기(eVTOL)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최근 튀르키예 전기차 제조업체 토그(Togg)와 ‘베드락(Bedrock) 섀시’ 양산 협력을 정식 체결했다.

7일 현지 언론과 CATL에 따르면 두 기업은 토그의 새로운 B급 플랫폼을 통해 3종 전기차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첫 모델은 오는 2027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ATL이 ‘베드락 섀시’ 기술을 해외에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그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발휘해 자사의 제품 사양, 디지털 아키텍처, 사용자 경험 목표에 맞춰 플랫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업계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토그가 전기차 3만9천20대를 판매하며 튀르키예 전기차 시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CATL은 지난 2024년 12월 말 ‘베드락 섀시’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