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설성공원, "새 옷 입다"…품바축제 앞 환경개선 완료

2026.05.05,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표적인 휴식 공간인 음성읍 설성공원의 노후시설 정비와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설성공원은 매년 굵직한 행사가 열리는 지역 명소지만, 시설 노후화로 우천 시 행사장에 물이 고이거나 투수블럭이 파손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잇따랐다.

군은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대규모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사로 4554㎡ 규모의 부지가 새롭게 포장됐고 고질적인 배수 문제를 잡기 위해 221.5m 길이의 원형수로관이 새로 매설됐으며, 공원 곳곳에는 이용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수목앉음벽 8개소가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445㎡ 규모 구간은 기존 투수블럭을 재활용해 보수를 완료했다.

전체적으로 설성공원은 집중호우 시 반복되던 물 고임 문제는 배수시설 보강을 통해 해소했다.

수목 주변 환경을 정비해 토양 유실을 막고 생육 여건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요소도 함께 반영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공원 내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오는 6월10일 막을 올리는 제27회 음성품바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철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이 정비되면서 공원의 이용 여건이 한층 나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