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택스리펀 서비스 시행 1주년…환급 매출액 전년比 10배 이상 늘어

지난 1월 11일 한 외국인 관광객이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의 한 마트에서 찻잎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지난해 4월 중국 전역으로 확대 시행된 ‘구매 즉시 환급’ 택스리펀 정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에 따르면 해당 조치 시행 1년 동안 전국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96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환급 매출액과 환급액은 10.35배씩 증가했다.

전국에서 ‘구매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스리펀 매장은 이미 8천 곳이 넘었다. 1년 전 해당 조치 시행 초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판융(樊勇) 중앙재경대학교 재정세무대학장은 ‘구매 즉시 환급’ 택스리펀 서비스 조치가 확대 시행되면서 입국 소비 활기를 효과적으로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이 국제화 비즈니스 환경을 꾸준히 최적화하면서 거둔 중요한 성과일 뿐만 아니라 현지 브랜드의 국제 무대 진출을 촉진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