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HE 아시아 대학 순위 발표…中 홍콩 대학 약진
지난해 2월 1일 홍콩 도시 풍경. (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영국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최근 발표한 ‘2026년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홍콩 내 8개 대학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해당 순위에서 홍콩대학과 홍콩중문대학은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고 홍콩 과기대학은 12위, 홍콩시티대학은 14위, 홍콩이공대학은 18위, 홍콩침례대학은 40위에 올랐다. 홍콩교육대학과 링난(嶺南)대학은 이번에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하며 각각 37위와 84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틴 초이(蔡若蓮)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교육국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콩 현지 대학이 여러 국제 순위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특구 정부의 지속적인 자원 투입과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조치가 결실을 본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교육국은 향후 각 대학과 협력해 국제 고등교육 허브 및 인재 집결지로서 홍콩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리 치-킨(李子建) 홍콩교육대학 총장은 교육대가 처음으로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 오른 것은 영향력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활기찬 국제화 학습 환경을 조성하려는 대학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 아시아 대학 순위는 대학의 ‘교육’, ‘연구 환경’, ‘연구 품질’, ‘국제 전망’, ‘산업’ 등 범주의 1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