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오는 24일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안전캠페인 추진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오는 4월 24일, 레저활동 수요 증가를 대비해 수상레저기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여수시 웅천 이순신 마리나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구명조끼 입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늘(13일)부터 22일까지 여수해경에 사전 예약 신청 및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동시에 안전 캠페인을 병행해 구명조끼 입기 생활화 등 안전 메세지를 전달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속한 구조요청 방법을 안내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5년 관내 수상레저 사고 49건 중 단순 장비 고장에 따른 표류사고가 42건(86%)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중 약 92%가 모터보트와 고무보트인 것으로 나타나, 개인 레저기구에 대한 사전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여수해경은 단순 표류사고가 충돌이나 좌초 등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검사 대행기관(KOMSA), 민간 수리업체 전문가들과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엔진 및 주요 항해장비 전반에 대한 진단과 활동자가 스스로 장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정비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김기용 여수해경서장은 “단순한 기기 고장이 바다 위에서는 큰 사고로 직결된다” 며, “이번 무상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레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