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UAE·쿠웨이트·요르단에 약 165억 달러 규모 무기 수출 승인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미국 국무부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요르단에 약 165억 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 계획을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여러 성명을 통해 미국이 UAE에 약 45억 달러 규모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에 사용되는 장거리 식별 레이더 및 관련 장비, 12억2천만 달러 규모의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관련 장비 등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은 쿠웨이트에 약 80억 달러 규모의 저고도 방공 및 미사일 방어용 탐지 레이더를 판매하고, 요르단에는 약 7천50만 달러 규모의 항공기 유지보수 및 탄약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에 대해 1억5천180만 달러 규모의 무기 수출 계획 승인을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이란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 작전이 시작된 이후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및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 등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에 따라 미군과 해당 국가의 방공 시스템 부품 및 탄약이 대량으로 소모됐고 일부 레이더 등 장비도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