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혁, ‘겨울의 빛’ 개봉과 함께 루트비 전속계약…장윤정과 한솥밥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 임재혁이 영화 ‘겨울의 빛’ 개봉과 동시에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루트비컴퍼니는 4일 임재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임재혁과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자신만의 색과 매력을 지닌 배우인 만큼 다양한 장르와 작품으로 대중을 찾아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재혁은 영화 ‘빅슬립’, ‘세계의 주인’, ‘겨울의 빛’ 등 여러 독립영화에서 현실에 발붙인 청소년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차근차근 존재감을 쌓아온 배우다. 절제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이날 개봉한 영화 ‘겨울의 빛’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와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임재혁은 극 중 가정폭력 속에서 살아가며 유일한 친구 ‘다빈’에게 의지하는 고등학생 ‘정원’ 역을 맡아, 관계 안에서 느끼는 불안과 미묘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임재혁은 “어릴 적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것 같아 매 순간 설렌다”며 “저의 가능성을 믿고 손 내밀어 준 루트비컴퍼니와 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겨울의 감정’을 온전히 담아낸 영화 ‘겨울의 빛’이 입춘인 오늘 개봉해 더욱 뜻깊다”며 “관객분들이 영화 속에서 따뜻한 겨울의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루트비컴퍼니에는 장윤정, 김재록, 조유신, 최동원, 김경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임재혁은 이들과 한솥밥을 먹으며 배우로서의 활동 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