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상하이∙선전∙베이징 거래소, 융자 증거금률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상하이∙선전(深圳)∙베이징 거래소가 14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융자 증거금률을 조정하겠다는 통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투자자들이 융자로 주식을 살 때 내야 하는 최소 융자 증거금률은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 된다.

지난 2023년 8월 이들 거래소가 융자 증거금률을 100%에서 80%로 낮추면서 융자 규모와 거래액이 상승했다. 최근 융자 거래가 활발해지고 시장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충분해진 만큼 법정 역주기 조절 계획에 따라 융자 증거금률을 다시 100%로 복원한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레버리지 수준을 적절히 낮추고 투자자의 합법적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며 시장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조정은 신규 체결된 융자 계약에만 적용된다. 조정 전 이미 존속 중이거나 연장된 융자 계약은 조정 전 관련 규정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