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 월드뉴스 브리핑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태국 군 당국은 15일(현지시간) 타이만(Gulf of Thailand)을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캄보디아로 향하는 해상 군수 물자 수송로를 차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태국 왕립군 총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조치가 안전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부연하며, 타이만을 전면 봉쇄하는 것은 아니며 제3국 선박의 항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태국 외교부의 니껀뎃 발랑쿠라 대변인은 이날 열린 태국-캄보디아 국경 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외교부가 캄보디아의 무차별 공격에 대해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에게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했다.

니껀뎃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민간 지역을 포함한 태국 영토를 공격했다며, 해당 행위가 국제 인도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태국 정부는 현재 국경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군과 외교 채널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측과의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과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잇따라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위트코프·쿠슈너 간 회담은 15일에 5시간 이상, 16일에도 약 2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베를린에서 열린 제8회 독일-우크라이나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미국 측과 중요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 같은 논의는 항상 복잡하고 결코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새해 전야 폭탄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4명이 체포됐다고 미 당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법무부는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 수사를 통해 이번 음모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집중적인 수사 끝에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 관할구역(오렌지카운티와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할 뻔한 대규모이자 끔찍한 테러 음모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본디 장관에 따르면 체포된 이들은 ‘터틀 아일랜드 해방 전선(Turtle Island Liberation Front·TILF)’ 소속으로, 그는 이 단체를 극좌 성향의 친(親)팔레스타인, 반정부, 반자본주의 단체라고 설명했다.

미 당국은 이들의 구체적인 범행 계획과 추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프랑스 동부 앵(Ain) 주의 한 주거용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당국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앵 주지사실은 성명을 통해 이번 폭발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트레부(Trevoux)에 위치한 4층짜리 주거용 건물의 1층에서 발생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고로 어린이 2명이 숨졌으며, 다른 피해자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인근에 위치한 학교 2곳도 창문이 깨지는 등 물적 피해를 입었으나,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현지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