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눈에 시 전역 비상…전면 제설 대응 총력

이번 강설은 오후 6시부터 밤 8시까지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렸으며 △도봉구 6.4cm △은평구 5.6cm △노원구 5.4cm 등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기온이 영하 1도 이하로 떨어지며 도로 결빙(살얼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시는 강설 직후부터 전 구역에 걸쳐 제설제 살포에 돌입했다.

서울시는 오후 5시 제설제 1차 살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48분 2차, 오후 9시 이후 3차, 그리고 새벽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제설을 완료했다. 일시적으로 통제되었던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삼청로 등 총 37개 구간은 5일 새벽까지 모두 통제가 해제되었으며, 현재 도로는 정상 소통 중이다.

서울시는 결빙이 잔존할 수 있는 이면도로 및 보도를 중심으로 추가 제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출근 시간대 20회 증편, 버스 집중 배차 30분 연장 등의 교통 대책도 함께 시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출근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며, “운전 시에는 감속 운행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로 안전운행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