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증산 계획 일시 중단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회원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의체인 OPEC+가 계절적 요인을 이유로 2026년 1~3월 원유 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OPEC가 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자흐스탄, 알제리, 오만 등 회원국들이 글로벌 시장 상황과 경제 전망을 점검하기 위해 화상 회의를 개최한 뒤 이뤄졌다.

이들 8개 OPEC+ 산유국은 올해 4월부터 매달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성명은 각국이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고 필요할 경우 생산량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C+는 오는 2026년 1월 4일 다시 회의를 열어 추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