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송클라 주 홍수 사망자 55명으로 증가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태국 남부 송클라 주의 홍수 사망자가 55명으로 늘었다고 당국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구조 작업이 계속됨에 따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정부 대변인 시리퐁 앙카사쿨끼앳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클라나카린 병원에서 집계한 최신 자료를 인용해, 송클라 주 전체 사망자는 85명이며, 이 중 55명은 직접적인 홍수 피해로 인한 사망, 나머지 30명은 홍수 사태 기간 발생했지만 다른 원인에 따른 사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망자 수는 확실히 더 늘 것”이라며, 고립 지역에 대한 접근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고, 대피가 진행 중이라 실종자 규모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변인은 이날 저녁까지 수위가 하천 둑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며, 수위가 안정되면 구조 작업이 한층 속도를 내고 정부가 대규모 복구·청소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