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주연 ‘견우와 선녀’ AACA 후보…CJ ENM, 5편 작품 노미네이트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배우 추영우가 주연한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본상 후보에 올랐다. CJ ENM은 총 5편의 작품이 본상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CJ ENM에 따르면 △tvN ‘견우와 선녀’는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 △티빙 ‘스터디그룹’은 스트리밍 서비스 오리지널 최우수 작품상과 촬영기술상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최우수 음악·댄스 프로그램상 △엠넷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는 최우수 예능 프로그램상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TV·영화 최우수 시각효과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CJ ENM은 매년 AACA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tvN ‘눈물의 여왕’은 최우수 연출상을, 티빙 ‘운수 오진 날’은 스트리밍 서비스 오리지널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며 K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CJ ENM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콘텐츠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보여준 결과, 드라마와 음악 예능에 이어 글로벌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명가로서 더 큰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