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송승헌, 母 향한 절절 심경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배우 송승헌(48)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송승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요. 이제는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친과 다정히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송승헌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우리 다시 만나는 그날 엄마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 보고 싶었어!'라고 맘껏 말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 엄마! 사랑해…사랑해…너무너무 사랑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세상 젤 예쁜 울엄마 아들 승헌이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승헌 어머니 문명옥(77)씨는 지난 21일 별세했다. 송승헌은 2남 1녀 중 막내로 형, 누나와 함께 빈소에서 슬픔 속 조문객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