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갔네 이 인간“…보아, 서울대 출신 친오빠 뉴스 등장에 황당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수 보아가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큰오빠 권순훤 씨의 근황을 공개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뽐냈다.
보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권순훤 씨의 인터뷰 장면이 담긴 뉴스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영상은 부산에서 열린 자전거 축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현장을 다룬 것이다.
화면 속 권순훤 씨는 자전거 헬멧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인터뷰에 응하며 "너무 즐거웠고 서울에서 멀리 내려온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보아는 "진짜 갔네. 이 인간"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친남매다운 장난기를 드러냈다.
또 뉴스 자막에 오빠의 이름이 '권순헌'으로 잘못 표기된 것을 지적하며 "예 기자님, 제 큰오빠 이름은 권순'훤'입니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순훤 씨는 서울대학교 피아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지난 8월 4일 데뷔 25주년 기념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