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 격투기대회 오늘 개최…제1회 증평군 협회장배 격투기대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 대한종합무술격투기협회(KTK, 총재 김덕진·회장 박종표)가 오는(20일) 충북 증평에 위치한 KTK 오피셜짐 팀빌런에서 ‘KTK U18챔피언십 제1회 증평군 협회장배 격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TK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격투기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유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특히 입식격투기를 기반으로 한 KTK만의 규칙 속에서 성장 중인 차세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박태규 KTK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자리가 아니라 스포츠맨십과 단결심, 도전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무대”라며 “KTK가 추구하는 격투기 정신을 유소년부터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대회를 유치한 증평군 역시 지역 내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전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한 경제적·문화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용 증평군격투기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유소년 격투기 저변 확대의 첫걸음이자 미래의 챔피언을 만나는 자리”라며 “격투기 팬과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무료로 전면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유소년 격투기의 진면목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