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 삭발·콧수염 사라지니 훈남 비주얼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황재근(49)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황재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좀 그만 오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트레이드마크였던 삭발과 콧수염을 벗어던졌다.

대신 풍성한 머리카락과 수염 없는 깔끔한 얼굴로 훈남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내며 건강미도 뽐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박멋져요"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이렇게 잘 생긴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황재근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 후 세계 3대 패션 명문으로 꼽히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패션 브랜드 '제 쿤(ZE QUUN)'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