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 배우 오의식, 탈색 파격 변신!…'메리 킬즈 피플'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배우 오의식이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 파격적인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의식은 극 중 마약상 ‘김시현’으로 특별출연해 첫 등장부터 탈색 머리와 광기 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4회에서 그는 구광철(백현진 분)로부터 “최대현(강기영 분)에게 마약을 팔지 말라”는 지시를 받지만, 이를 무시하려다 총격을 당한다.
위급한 상태로 우소정(이보영 분)이 있는 병원에 도착한 김시현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구광철에게 협박받고 있던 우소정에 의해 병원 밖으로 나가면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오의식은 과감히 탈색에 도전하고, 디테일한 행동과 눈빛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는 촬영 전부터 캐릭터 분석과 아이디어 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작품에 한층 깊이를 더했다.
한편, 오의식은 오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