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불후의 명곡’ 첫 단독 특집…이적·린·로이킴과 감동 무대 예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가수 임영웅이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특집 방송에 나선다.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질 이번 특집은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두 주에 걸쳐 방송되며, 이적·린·로이킴 등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출연해 임영웅과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집은 단순한 무대 나열을 넘어, 임영웅이 평소 음악적으로 교류해온 아티스트들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구성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협업 무대는 물론, 무대 밖에서의 진솔한 대화, 음악에 대한 철학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 특히 임영웅은 이번 방송에서 오는 29일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IM HERO 2’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불후의 명곡’과 임영웅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0년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한 바 있지만, 이름을 내건 단독 특집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의 성장과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랫동안 준비한 무대인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