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5'를 함께할 자원활동가 120명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로 시작한 서울 대표 예술축제로 올해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주 무대를 청계천으로 옮겼다.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인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전년 대비 20% 확대 모집으로 △현장운영(90명) △홍보·아카이빙(30명)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외국어 가능자와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운영은 공연팀 보조 및 관람객 안내, 홍보·아카이빙은 온라인 홍보와 기록물 제작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9~10월 중 발대식과 안전 교육 등 역량 교육을 수료한 뒤 축제 현장에서 최소 10시간 이상 활동하게 된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참여 인증서를 발급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