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유퀴즈 출격 "나 때문에 멤버들도 미움 받을까봐 걱정"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멤버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코요태는 오는 16일 방송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빽가는 '멤버들 욕을 많이 하고 다녔냐'라는 질문에 "그때 욕을 엄청 하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신지는 "김종민 결혼식 축사를 쓰면서 기분이 이상했다"며 "친오빠 장가보내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인다.
김종민은 개인 인터뷰에서 "얼굴 볼 때마다 가족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말한다.
신지는 "저 하나 때문에 멤버들이 휩쓸려서 미움을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한다. 빽가는 "사랑합니다 우리 멤버들"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다.
코요태는 1998년 데뷔해 올해로 27년을 맞았다.
한편 신지는 지난달 23일 7살 어린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후 문원이 한 차례 결혼을 했고 아이가 있는 게 밝혀진 것은 물론이고 각종 폭로가 터져 나오며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