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서울 '최고 36도' 펄펄 끓는 날씨…제주엔 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내일(11일)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덥겠으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제주도에는 5~30㎜의 비가 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5~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대구 31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부산 30도 ▷제주 30도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고,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