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11월 단독 콘서트 개최…북미 13개 도시 투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그룹 '캣츠아이'가 북미 13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는 8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캣츠아이의 북미 투어 '더 뷰티풀 카오스'(The Beautiful Chaos)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캣츠아이는 오는 11월15일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토론토,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슈가랜드, 어빙,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잉글우드, 멕시코시티 등을 찾는다.
이번 투어에는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시어터, 잉글우드 유튜브 시어터,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시어터 등 유명 팝스타들이 거쳐간 공연장이 포함됐다.
북미 투어에 앞서 캣츠아이는 다음 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5'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캣츠아이는 지난달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를 발표하고,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로 활동 중이다.
'가브리엘라'는 전날 공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87위를 기록했다. 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날리'(Gnarly)는 같은 차트에서 96위에 올랐다.
또한 두 곡을 수록한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4위로 처음 진입했다.
한편 캣츠아이(KATSEYE)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탄생한 6인조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