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름 소비 촉진 위해 5억7000만 위안 보조금 투입

【서울 = 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여름 휴가철 소비진작을 위해 중국 정부가 5억7000만 위안(약 108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정책을 시행한다.
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2025년 여름휴가 문화 소비축제’ 개막과 함께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해당 조치에는 소비 쿠폰,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가 포함된다.
문화여유부는 또 이번 행사의 주요 행사를 산둥성 칭다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초중고 및 대학은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이에 맞춰 중국 철도당국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특별 운송 기간을 운영하며, 이동 인원은 총 9억5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