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AI 활용 전통놀이 콘텐츠 공모전’ 개최…창작 작품 31일까지 접수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게임인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통놀이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5년 게임인재단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31일까지 참가작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전통놀이 문화를 AI 기술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1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게임, 웹툰, 포스터, 음원 등 자체 제작한 창작 콘텐츠 형식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게임인재단 공모전 공식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5개 수상작이 선정되며, 다음 달 28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장려상 2개 작품에는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게임인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접목한 전통놀이 콘텐츠가 현대 사회에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제안하고, 전통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