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개 자치구의 숨은 이야기…‘제7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 11월 2일 개막

‘제7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 2026.10.29 / 사진 = 서울연극25페스티벌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고유한 역사와 설화, 지역 주민들의 삶을 연극으로 풀어내는 ‘제7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일 개막해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열린다.

‘지역이 곧 문화예술’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역사와 인물,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연극적 상상력으로 재해석하는 지역 콘텐츠 연극 축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서울연극25페스티벌은 지역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겨 시민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서울의 25개 자치구가 지닌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생활문화를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객들은 익숙한 동네의 풍경과 일상 속에 담긴 이야기를 연극이라는 예술적 언어로 만나며, 평소 지나쳤던 지역의 역사와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우열 집행위원장은 “무수히 많은 삶의 빛깔들이 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는 이 축제를 통해 서울의 문화 지평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동네의 특별한 감동을 무대에서 만나는 이 축제를 통해 지역 연극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 행사를 넘어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연극 콘텐츠로 확장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창작 기반을 넓히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2026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제7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은 11월 2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6시 폐막식까지 약 한 달간 이어진다.

공연은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예매 정보는 플레이티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서울연극25페스티벌’ 공연일정 2026.10.29 / 표 = 서울연극25페스티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