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서비스원, ‘2026 다(多)가치 연합체육대회’ 17일 개최
2026.10.17,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아이와 부모가 손을 맞잡고 달리고 조부모와 보육교사들의 응원이 이어진 체육관이 웃음으로 가득 찼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17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소속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의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6 다(多)가치 연합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만들고 평소 서로 만날 기회가 적었던 어린이집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가 교류하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원아와 학부모 대표가 함께 나서 승패보다 서로를 응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것을 다짐하는 선수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놀이마당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지구를 굴려라 ▲토끼와 거북이 ▲한마음 파도타기 ▲바람성 만들기 ▲시너지 릴레이 ▲청백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아이와 부모가 힘을 모아 경기를 펼치고 다른 어린이집 가족들과도 서로 응원하며 승패를 떠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체육활동 외에도 어린이 탑승 놀이기구와 에어바운스,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포토존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수유실과 기저귀 교환 공간, 휴식 공간을 마련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도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어린이집별 경쟁보다 서로 협력하고 함께 웃는 데 의미를 뒀다. 서로 다른 어린이집의 원아와 가족, 보육교사가 어린이집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하나의 보육공동체로 이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식 원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뛰고 웃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반갑고 뜻깊었다”며 “아이 한 명을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좋은 보육 환경은 가족과 보육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과 보육교사가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품질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민간 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 시설·종사자 지원,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및 공공센터 위·수탁, 통합돌봄 전문기관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