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증약초, 서울 제주까지 배움의 길을 잇다.

2026.10.13,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옥천 증약초등학교(교장 조대형)는 적정규모학교 교육여건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지역 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학기 서울 도시 문화 및 진로 체험에 이어 마련된 교육활동이다.

서울에서는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진로를 탐색해 보았다면, 이번에는 제주를 찾아 화산섬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은 첫날 만장굴과 섭지코지를 탐방하고 제주의 자연환경과 해안 경관을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새별오름과 항공우주박물관을 둘러본 뒤 서귀포 잠수함 체험과 파더스가든 귤 따기 체험에도 참여한다. 마지막 날에는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며 제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한편,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배려와 협력, 기본생활 규범을 실천하는 공동체 역량도 기르게 된다. 

조대형 증약초등학교 교장은 “지난 1학기 서울에서 도시 문화와 진로를 살펴본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것을 보고 느끼면서 자신의 경험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증약초는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