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친수공원 흑상어 '부캉이' 인기 고공행진… 누적 방문객 127만 돌파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 2026.09.20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최창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부산 북항친수공원 경관 수로에 터를 잡은 흑상어 '부캉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수로에 머문 지 23일째를 맞은 가운데, 부캉이를 보러 공원을 찾은 발길이 누적 127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5만9000명이라고 집계했다. 지난달 19일부터 따진 누적 방문객은 127만6800명이다. 하루 전까지 누적 인원은 121만7800명이었고, 한글날이었던 9일 하루에만 7만4000명이 몰렸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지금까지 수로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 건강을 고려해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방류 유도 작업이 두 차례 진행됐으나, 그때마다 차단 그물을 넘어 다시 수로로 돌아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캉이의 유영 행동과 건강 상태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손잡고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