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특수교사 임용 1739명 지원…공립 경쟁률 4.70대 1
2027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17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4.01) / 사진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2027학년도 서울지역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에 170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3% 이상 증가했지만 선발 규모도 함께 확대되면서 전체 경쟁률은 전년보다 소폭 낮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2027학년도 공립(국·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370명 모집에 1739명이 원서를 내 평균 4.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는 전년도 1409명에서 330명 늘어 2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선발인원 역시 298명에서 370명으로 72명(24.2%) 확대됐다.
이에 따라 지원자가 크게 늘었음에도 경쟁률은 지난해 4.73대 1에서 올해 4.70대 1로 소폭 낮아지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의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유치원 교사 경쟁률은 16.44대 1을 기록했으며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가 12.86대 1로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2.92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3.0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국립학교는 6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평균 25.1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는 2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하면서 70.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학교 임용시험에는 17명 선발에 224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경쟁률이 13.18대 1로 집계됐다.
제1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다음 달 7일 치러진다.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세부 내용은 이달 30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