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라이어’서 따뜻한 가장으로 변신…김지현·서현진과 가족 호흡

배우 이천희가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가족을 살뜰히 보살피는 가장으로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9.22 /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배우 이천희가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에서 가족을 살뜰히 보살피는 가장으로 변신한다. 김지현의 남편이자 서현진의 형부 역을 맡아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둘러싸고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조영민 감독이 연출하고 백재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기획은 이대용, 제작은 영화사 집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천희는 극 중 강지은(김지현 분)의 남편이자 강지선(서현진 분)의 형부인 김형수로 등장한다.

김형수는 무엇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처제 강지선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

이천희는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연기 스타일을 바탕으로 김형수의 다정하고 친근한 면모를 표현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천희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 왔다.

드라마 ‘종이달’, ‘로스쿨’, ‘너를 기억해’, ‘연애조작단; 시라노’, ‘부탁해요 캡틴’, ‘글로리아’, ‘로드 넘버원’, ‘대왕세종’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스크린에서도 ‘보통의 용기’, ‘앙상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늑대의 유혹’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최근에는 연극 ‘비기닝’에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데 망설임을 느끼는 남자 대니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인물의 조심스러운 감정과 순수한 성격을 차분하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무대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 이천희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가족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김형수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서로 다른 기억과 주장이 충돌하는 작품의 이야기 속에서 김형수가 가족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극의 흐름에 참여할지도 관전 요소다.

한편, 이천희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는 오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