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 ‘외국인 주민 역량강화 사업’ 오는 19일 마무리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온‘외국인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19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2026.09.17, snakorea.rc@gmail.com ,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가 올해 4월부터 운영해 온‘외국인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19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외국인 주민의 취업 및 직무 관련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자격 취득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보기술자격(ITQ) 취득반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

ITQ 자격증 취득반은 목원대학교 국제협력처 및 대학 연계(RISE) 사업단과 협력해 총 20회 운영했으며 총 3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ITQ 한글 자격시험에는 25명이 응시해 20명이 합격하며 80%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엑셀 자격시험에서도 응시자 18명 가운데 15명이 합격해 83%의 합격률을 보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학업이나 업무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한글과 엑셀 프로그램의 기초 기능부터 실무 활용 방법까지 익히고 자격시험에 직접 응시하며 교육 성과를 자격 취득으로 이어갔다. 

특히 유학생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근로자 등 다양한 배경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학습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공유하고 학습을 돕는 등 참여자간 교류와 협력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컴퓨터 자격증 취득반에 이어 진행된 AI 활용 교육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 등 생성형 인공지능(AI)과 AI 기반 연구·학습 도구를 활용해 자료를 검색·정리하고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에는 45명이 참여했으며 19일 결과물을 발표하는‘AI 활용 워크숍’으로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윤희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과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취업과 학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dic.or.kr)는 대전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이 대전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과 국제 교류·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