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문제, 미국과 협력 통한 해결 기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4일 핀란드 북부 도시 로바니에미에서 열린 ‘유럽 북극 정상회의’ 종료 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핀란드 총리실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14일 핀란드 북부 도시 로바니에미에서 덴마크와 미국이 북극 및 그린란드 문제에 있어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날 유럽 북극 정상회의가 끝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덴마크-미국의 그린란드 문제 관련 고위급 태스크포스가 여전히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북극 안보 협력에 대해 그는 다수의 동맹국이 그린란드에서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의 안보 보장을 위해 유럽과 범대서양 파트너가 함께 더 많은 책임을 분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 북극 정상회의는 13~14일 로바니에미에서 열렸다.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회의에 앞서 북극 지역에 풍부한 자연 자원이 있다면서 기후 변화가 새로운 해상 항로를 여는 동시에 안보 위협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럽 국가가 구체적인 행동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