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자연재해·가격하락 보장 보험료 최대 90% 지원
전남광주특별시, 자연재해·가격하락 보장 보험료 최대 90% 지원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농가 소득의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배추 농작물보험 가입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지역 농·축협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농작물보험은 자연재해 등에 따른 수확량 감소분을 보장하는 농작물 재해보험과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분까지 추가로 보장하는 농업수입안정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가을배추 주산지인 해남 지역을 대상으로 가을배추 병충해 보장형 상품이 시범사업으로 도입돼, 기상 상황과 피해면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배추 무름병도 보장한다.
통합특별시는 배추 재배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ha당 농작물 재해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약 109만 원이지만, 농업인은 10%인 10만 9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1ha당 보험료가 약 203만 원으로 농업인 부담액은 약 35만 원 수준이다.
정원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을배추 재배농가는 신청 기간에 농작물보험에 빠짐없이 가입해 자연재해와 가격하락 등 경영 위험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6년 가을배추 재배면적 의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전국 1만 3천543ha 가운데 전남광주지역이 3천178ha(23.5%)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